포드 익스페디션 5세대 풀체인지 모델 출시 공개 가

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포드 익스페디션 풀체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은 쉐보레 타호의 판매 중단 이후 사실상 보급형 풀사이즈 SUV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공백을 노리고 포드코리아가 드디어 움직였습니다. 정통 아메리칸 SUV의 상징으로 불리는 5세대 풀체인지 포드 익스페디션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 타호,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컨 내비게이터와 함께 '풀사이즈 SUV 5대 천왕'으로 불릴 만큼, 존재감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아 타스만 SUV 예상도 공개 정통 오프로더의 귀환

 

 

 

---

7년 만에 돌아온 풀체인지, 진짜 달라졌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1996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진화해 왔으며, 이번 5세대는 약 7년 만의 세대교체입니다. 외형만 살짝 바뀐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폭의 변화를 담았죠.

 

물론 플랫폼(T3)을 재사용했다는 점에서 일부는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성격도 있지만, 전면 디자인, 실내 구성, 파워트레인 조율 등 핵심 요소는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

외관 디자인 – 강인함과 세련미의 조화

 

전면부는 대형 크롬 그릴과 C자형 주간주행등(DRL), 풀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입니다. 일반 모델과 오프로드 전용 트레머 트림으로 나뉘며, 특히 트레머는 노란색 포인트, 견인 고리 등으로 오프로더 감성을 강조합니다.

 

측면의 C필러 디자인 변경과 최대 24인치 휠은 존재감을 더해주며, 후면부에는 스플릿 테일게이트가 적용돼 실용성까지 챙겼습니다.

 

이 테일게이트는 상하 분할 구조로, 하단 게이트는 최대 227kg의 하중을 견디며 야외 좌석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SUV를 아웃도어 용도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꽤나 반가운 기능이죠.

 

 

아우디 Q5 풀체인지 국내 사전계약 시작 가격 트림 사양

 

---

실내 – 이제는 진짜 고급 SUV다

기존 세대에서 가장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인테리어는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24인치 파노라마 디지털 클러스터, 13.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플렉스 파워 센터 콘솔 등 최신 포드 디자인이 반영되어 고급감과 디지털 감성이 동시에 살아 있습니다.

 

중앙 콘솔을 뒤로 밀면 등장하는 숨겨진 수납공간, 뱅앤올룹슨(B&O) 프리미엄 오디오(최대 22개 스피커), 12-WAY 전동 시트 등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플래그십 SUV로서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8인승 구성이 기본이며, 3열 시트까지 4:2:4로 분할 폴딩이 가능해 실용성과 차박 활용도 모두 뛰어납니다.

---

파워트레인 – V6 터보, 400마력 넘는 힘

 

신형 익스페디션은 단일 엔진 구성입니다. 3.5L V6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포드-GM 공동 개발)의 조합으로, 트림에 따라 최고 출력 405마력 또는 446마력, 최대 토크는 최대 70.5kgm를 자랑합니다.

 

플래티넘 트림 기준 전자식 LSD, 어댑티브 서스펜션, AWD가 기본 적용되며, 최대 3,175kg의 견인력, 그리고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기능까지 탑재되어 레저나 캠핑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프로드 전용 트림인 트레머(Trammer)는 국내 도입 가능성이 낮지만,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극한 주행을 위한 설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경쟁 모델 대비 에어 서스펜션이 빠져 있다는 점은 일부 소비자에게 아쉬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차체크기 - '진짜 덩치'

 

신형 익스페디션의 차체는 전장 5,331mm, 휠베이스 3,112mm로, 롱 휠베이스 모델은 5.6m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는 주차나 회전반경에서 제약이 있지만, 대신 압도적인 실내 공간과 넉넉한 시트 구성으로 패밀리 SUV 시장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그랜저 GN7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가격 출시 진화의 시작

 

 

---

출시 일정 및 가격

 

포드코리아는 이미 환경부 인증(배출가스 및 소음)을 완료했고, 빠르면 2025년 하반기, 늦어도 2026년 초 국내 공식 출시가 유력합니다. 미국 내 플래티넘 트림 기준 가격은 약 7만 4,430달러(한화 약 1억 원)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1,000만 원 ~ 1억 3,000만 원선이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하위 트림 미도입으로 인해 경쟁 모델 대비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

쉐보레 타호가 물러난 자리를 포드 익스페디션이 정면 승부로 채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크기, 강력한 성능, 최첨단 편의 사양, 그리고 정통 아메리칸 감성까지 겸비한 이 SUV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완성시켜 주는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합니다.

 

 

벤츠 CLA 3세대 출시 가격 제원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