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벤츠 G바겐 G450d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드디어 G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일 출시했습니다.
G바겐은 1979년 첫 출시 이후 40년 이상 동안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전설의 오프로더'로
명성을 떨쳐왔습니다.
이번 신차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새로운 오프로드 콕핏 제어장치와 다양한
주행 편의 기능, 디지털 기술이 추가된 점이 눈에 띕니다.
전기구동 모델도 새롭게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관은 G클래스의 상징적인 각진 디자인을 그래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구조물이 기존의 3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전면 범퍼는 둥근 모서리의
정사각형 장식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습니다.
기본적으로 AMG라인이 적용되며, 20인치 AMG 10 스포크 알로이 휠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더욱 럭셔리해졌습니다. 송풍구는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본뜬 디자인으로 조명을 추가했으며,
나파 가죽으로 감싼 터치 조작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G클래스 최초로 12.3인치 터치 조작이 가능한 운전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G450d 파워트레인은 6기통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76.5kg.m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이 통합되어 추가 출력 15kW를 제공합니다.
새롭게 설정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지원하며,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합니다.
이 차량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높은 접지력과 장시간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을 갖추고 있으며,
차축과 지면 사이의 간격은 241mm로 최대 70cm 깊이의 물이나 진흙탕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35도의 경사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기존 모델에 이어 오프로드 감속 기어, 디퍼렌셜 락, 독립식 더블 위시본 프런트 휠 서스펜션 등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이 기본은 탑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코, 컴포트, 스포츠, 인디비주얼, 트레일 락, 샌드의 4가지 온로드 모드와 3가지 오프로드 모드를
제공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G클래스 최초로 험로 주행 시 시야 확보를 돕는 투명 보닛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되어 작동하며, 운전자는 전방의 장애물을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G450d를 먼저 출시하고, 올해 중 전기구동 모델 G580과 고성능 AMG G63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G450d의 가격은 1억8,5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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