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기아 프라이드 EV 공개 콘셉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법인을 통해 특별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1세대 프라이드 EV로, 영국의 EV 개조 전물 업체인 일렉트로제닉(Electrogenic)과 협력하여 탄생한 이 차량은
단순한 쇼카가 아닌 실제 주행이 가능한 레스토모드 전기차입니다.
프라이드 EV는 90년대의 각진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추가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외관은 프라이드의 독특한 각진 형태를 유지하고, 전면과 후면의 램프는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주황색 램프는 밝은 흰색 LED로 교체되었고, 후면 램프도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컬러는 기존의 '킹피셔 블루'대신, EV 시리즈에서 자주 보이는 화이트 펄로 도장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차량의 세부 사항도 놓치지 않은 모습입니다. 주유구 대신 충전구가 자리 잡고, 12인치 스틸 휠과 커버는 그대로 유지해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실내는 회색 천 시트와 대시보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임 그린 색상의 스티칭과 파이핑으로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는 기아 EV6 G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로, 현대 전기차와의 연결을 잘 보여줍니다.
기아 프라이드는 5단 수동 변속기를 사용해 운전의 재미를 줍니다.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80kW와 최대토크 235Nm를
발휘해 기존 내연기관 프라이드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수동 변속기를 통해 운전자가 직접 기어를 변속하며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느끼게 해 줍니다.
배터리는 총 20 kWh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량의 앞뒤에 배치되어 무게 중심을 최적화합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93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3.3kW 충전기로 6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습니다.
주행 모드는 에코, 스포츠, 자동 세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로백은 약 8초밖에 걸리지 않아 전기차의 빠른 가속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무게는 약간 증가했지만, 배터리 배치를 통해 무게 중심이 낮아져 주행 안정성이 오히려 향상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약 870kg으로 추가된 20kg이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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