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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공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by 한량이에요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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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오토모빌리티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인 레부엘토(Revuelto)를 23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1-5월 국내에서 총 143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7%가 증가된 수치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슈퍼카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으며 아시아 총괄도 한국 론칭 행사에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아시아 지역 총괄은 "레부엘토는 우리의 전동화 전략인 코르 타우리(Cor Taun)의 중요한 축이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탄생한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자동차"라고 하였습니다.

 

람보르기니는 황소를 상징하는 의미인 만큼, 차량의 이름을 투우 소, 투우사 이름에서 따오는데 레부엘토 역시 스폐인의 투우 소입니다.

 

레부엘토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V12엔진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출시했던 V12엔진 모델들의 특징들을 골고루 반영하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는 위로 들어올려 여는 시저도어와 디아블로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리어 팬더 플로팅 블레이드, 무르시엘라고를 연상케 하는 우람한 앞부분 등이 예전 모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대 1,015마력의 정말 엄청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V12엔진은 후륜으로 동력을 공급하며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의 전륜에 동력을 공급합니다. 8단 더블 크러치 기어박스와 통합된 세 번쨰 전기모터는 드라이빙 모드 선택 및 상황에 따라 후륜으로 추가 동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5초, 200km까지 올라가는 시간은 7초 이하이며 최고 시속 350km이상의 속도를 냅니다.

또한 새로운 V12 6.5L 엔진은 무게가 218kg으로 아벤타도르의 엔진보다 17kg이나 가벼워 지금까지의 V12엔진 가운데 가장 가볍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가 새로 개발한 모노퓨즈라지 차체 구조와 도어, 범퍼를 뺀 모든 차체 구성 요소에 탄소섬유를 쓰며 경량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또한, 레부엘토는 총 13개의 주행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레부엘토는 이날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시작하였으며, 고객 인도는 내년부터 가능합니다.

출시 가격은 7억원대 후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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