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결함이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3월 출시된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풀옵션이 3천만 원을 넘지 않는 최고의 가성비 차량으로 동급 모델 차량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달 크로스오버는 3,072대가 팔리며 코나, 셀토스의 뒤를 바짝 쫓아왔습니다.
하지만,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함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초기 결함은 어느 차량에나 있습니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신형이고 새로운 것들을 도입하면서 초기결함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동호회에 올라온 품질 이슈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터보차저 결함, 파워스티어링 경고등
엔진의 핵심 사항 중 하나인 터보차저가 파손된 사례가 생겼습니다.
해당 고객은 1,000km를 주행하고 '엔진 언더 부스트'라는 에러 코드가 떴습니다. 구형 트랙스에서도 나타났던 증상으로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한 동일 구조로 발생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처음 해당 차주는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여 에러 코드 삭제를 하였지만, 돌아가는 길에 터보차저가 파손되어 긴급 견인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센터에서는 부품이 없어 해결을 받지 못하고 트레일블레이저를 대차 받았다고 합니다.
파워스티어링 경고 메시지가 뜨는 사례도 생겼습니다.
파워스티어링 경고 또한 구형에서도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이며 시동을 킬 때 휠이 잠기는 증상입니다.
아직 센터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이며, 원가절감을 위한 시동배터리 전압 관련 부족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쇠 갈리는 소리, 하부 소음
26킬로밖에 안 탄 신형 트랙스에서 엔진 쪽에서 쇠 구르는 소리, 갈리는 소리 등 계속해서 불편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운전석 앞바퀴 디스크 방열판이 가까이 붙어있어, 얇은 판들이 부딪히며 쇠가 갈리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디스크 방열판 조립불량으로 정비를 받았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오류
- 안드로이드, 애플 카플레이, 카카오네비 먹통
- 무선카플레이 먹통, 유선으로 연결하여도 연결장애
- 디스플레이 발열로 인해 내비게이션 멈춤, 블랙아웃
- 유튜브 뮤직 재생 중 마음대로 중단, 무선충전패드 작동이상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경고 메시지 작동 오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경고 메시지가 자주 뜨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차선이탈방지와 크루즈 컨트롤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차 문제
신형 트랙스의 단차 문제는 다수의 차주분들이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보닛의 좌우 단차가 한눈에 보이거나, 헤드램프와 펜더 몰딩이 뜬 사례가 확인됩니다.
이 부분은 설계 결함이 아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쉐보레는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확실한 품질 개선의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수의 문제이기 때문에 카페 내에서도 공론화를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며, 쉐보레 측에서는 더 신경 쓰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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