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페이스리프트 공개

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쉐보레 타호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쉽 풀 사이즈 SUV 모델인 타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시 예정 전에 변경된 디자인과 신규로 적용된 첨단 사양들을 공개하였습니다.

 

쉐보레 타호와 서버밴은 GM사의 풀 사이즈 SUV 라이업입니다. 이 둘은 모두 같은 플랫폼과 부품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엔진기 통과 배기량, 휠/타이어 또한 외형 크기까지 거의 차이가 없는 정도입니다.

 

 

쉐보레 타호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전면부입니다. 바뀐 부분이 없어 보이지만 전부 바뀌었습니다.

쉐보레 풀 사이즈 픽업트럭 모델인 '실버라도 HD'의 현행 디자인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릴 좌우 최상단 부분에는 슬림해진 LED 헤드램프와 그 밑으로는 더욱 사이즈를 키운 'ㄷ'자 형태의 주간 주행 등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이 감싸고 있는 타입으로 범퍼 측면 에어커튼 위치는 수직 수평선이 일치하도록 배치하여 차량이 더욱 웅장해 보입니다.

 

 

쉐보레 타호 페이스리프트의 후면부 디자인입니다. 공개된 부분은 아직 램프밖에 없지만,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테일이 달라졌으면 방향지시등이 LED로 적용되었습니다.

 

 

쉐보레 타호의 페이스리프트의 실내입니다. 실내는 미국 대형 SUV의 투박함이 사라지고 세련되게 변했습니다.

계기판은 풀 디지털로 바뀌고, 센터 디지털 스크린도 17.7인치로 사이즈 업되어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어가 다시 칼럼식으로 바뀐 것도 특징입니다.

 

또한, 하이 컨트리를 비롯한 상위 트림에는 정통 우드 트림을 적용하고, 투톤 인테리어 등 소재와 실내 색상 구성에 있어 더욱 고급적인 요소들을 포함하였습니다.

 

 

쉐보레 타호의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은 직렬 6 키통 3.0L 듀라맥스 터보 디젤 엔진에 새로운 피스톤과 연료 인젝터 분사량 증대, 터보차저 등 현행 모델 대비 28마력과 4.8 kgf.m 높아진 최고 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68.5 kgf.m을 발휘하였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최고출력 360마력의 V8 5.3L 엔진과 최고 출력 426마력의 V8 6.2L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엔진 이외에도 리어 서스펜션 성능을 개선해 더 안정적이고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며, RST 모델부터는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적용됩니다.

 

 

2025 쉐보레 타호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출시 예정 시점이 내년 하반기 중에 세부 사양 및 가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