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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EV9 현대 그랜저 양산 무기한 연기, 협력사 화재

by 한량이에요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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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기아 EV9, 현대 그랜저 양산이 무기한 연기되었다는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의 1차 협력사 공장 화재가 발생하여 5월부터 양산 예정이었던 기아의 대형 전기 SUV인 EV9의 생산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또한, 현대차의 그랜저도 생산 일정에 타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출처 : 뉴시스DB(전북소방본부 제공)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월 27일 오후 3시 22분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금속 가공업체 대주코레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펌프차 63대와 205명의 인력이 투입된 이후 6시간 30여분만에 불이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알루미늄 압출기의 유압유 누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차 협력업체인 대주코레스 공장에서는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알루미늄 압출부터 성형, 범퍼 조립부품, 배터리 하우징, 선루프 부품, 사이드실 등 전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EV9, 그랜저를 비롯하여 EV6, K5, 아이오닉6 등의 부품을 대주코레스로부터 조달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주코레스는 국내 알루미늄 부품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곳입니다. 그 의미는 아직까지 대체 생산처를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전 계약을 하고 EV9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에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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